https://movie.naver.com/movie/bi/mi/basic.nhn?code=23848
개봉 | 1999.01.09. |
등급 | 청소년 관람불가 |
장르 | 드라마 |
국가 | 한국 |
러닝타임 | 108분 |
정우성은 잘 생겼다
이정재는 잘 늙었다
젋은 옛 필름 갬성의 이 영화는
권투를 하는 멋있는 청년 도철과
날티나게 연기 잘해서 못 알아 볼뻔한
홍기로 시작된다.
그 동안 정확히 보진 않았어도
대충 시나리오를 예측가능한 이 영화는
예측가능한 궤도에서 점점 다른 영화로 변하기 시작한다
권투밖에 모르는 남자와
돈밖에 모르는 남자가 만나서
우정을 쌓고, 또 여자를 만나 사랑도 하며
이야기는 전개되며 영화는 점점 후반부로 향하며 열린다.
Q.
#배우들나이
- 이범수 69년생
- 이정재 72년생
- 정우성 73년생
- 한고은 75년생
Q
#노래 #OST
영화 속 에서 다양한 노래들이 등장한다.
요즘 영화들과는 다르게 노래가 주는 포인트가 딱 느껴지는 편집점은
오히려 추억의 여행을 시킨다! 하지만
멜론에서도 노래가 없지만
영화를 보는것과는 또 다르게 노래가 듣고 싶다면
찾아 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보를 공유한다.
https://www.melon.com/album/detail.htm?albumId=356495
Q
#CF
체육관에서 도철과 홍기의 권투장 춤사위 장면의 삽입곡 'Wooly Bully'
모티브가 되어 지오다노 광고에 쓰였다
(해당 CF에서는 고소영과 전지현이 춤사위를 보인다)
/
2% 부족할때의 대사 인
"너 만나고부터 제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.
가! 가란말이야!"
여기서 모티브가 되어 정우성이 다시 한번 신드롬을 일으켰다.
20대의 청춘들의 "죽을만큼 처절한 인생을 보여준다"
이 생각이 제일먼저 들었다
내일이 없이 사는 두 남자들은 각기 다른 사정으로 살지만
같은 모습을 보이며 우정을 쌓아갔고
지금 20여년이 지난 지금에서 보기에 촌스러워 보일 수 있지만
오히려 요즘엔 공식화 된 상업성 영화보다
날것의 시나리오가 오히려 더 완성도 높게 나에게 들어온다.
(이 영화의 또 다른 재미, 영화배우 박성웅 / 류현경을 찾아보는 재미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 인 것 같다)
'뷰 : 영화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영화 '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' 팩트 체크 후기 감상문 (0) | 2021.06.24 |
---|---|
돼지의 왕, 이 애니보다 더 지독한 현실은 없다 (0) | 2021.02.23 |
글래스, 자신에 대한 믿음의 시작과 끝. (0) | 2021.02.21 |
삼진그룹영어토익반, 실화면 어떻고 허구면 어떤가? (0) | 2021.02.20 |